소소뱅크 설립준비위, 경기도상인연합회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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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엽 소소뱅크 설립준비위 부회장(왼쪽)이 지난 8일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과 전통시장 금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
서대엽 소소뱅크 설립준비위 부회장(왼쪽)이 지난 8일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과 전통시장 금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제4 인터넷전문은행을 추진하는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가 지난 8일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금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이충환 전국상인엽합회 회장 겸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과 서대엽 소소뱅크 설립준비위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충환 회장은 소상공인, 소기업을 위한 인터넷 전문은행 탄생을 바라며, 소소뱅크와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위원회는 전했다.

한편 소소뱅크 설립준비위는 1금융권 여러 곳과 컨소시엄 구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과도 논의 중이다.

오는 11월 금융위의 제4 인터넷 전문은행 기준안이 공개되면, 소소뱅크 설립준비위도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준덕 소소뱅크 설립준비위원회 회장은 "현재 전국 소상공인, 소기업 단체 60여 곳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으로 나가고자 한다"며 "이들이 모은 자본금 납입의향 규모가 1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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