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센터필드서 ‘로맨틱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

경제·금융 | 입력:
지난 16일 센터필드 EAST동 지하 1층 로비에서 ‘로맨틱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6일 센터필드 EAST동 지하 1층 로비에서 ‘로맨틱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센터필드에서 ‘로맨틱 재즈 크리스마스’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입주사와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센터필드가 분기별로 진행하는 정기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연말을 맞아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하고자 재즈 콘서트로 기획됐다. 

공연에는 재즈 보컬 김민희와 송인섭 트리오가 출연했다. 송인섭 트리오는 피아니스트 전용준, 베이시스트 송인섭, 드러머 송준영으로 구성됐다. 네 명의 연주자는 재즈 특유의 즉흥 연주와 세련된 하모니로 센터필드 로비를 가득 채웠다.

이날 공연은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징글벨’, ‘렛 잇 스노우’ 등 크리스마스 캐럴과 ‘플라이 투 더 문’ 등 재즈 스탠다드 곡 총 9곡이 연주됐다. 보컬과 악기 연주를 번갈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점심시간에 맞춰 열린 공연에는 센터필드 입주사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참석해 따뜻한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업무 중 잠시 여유를 가지고 질 높은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에 입주사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평가다.

센터필드는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입주사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발달장애인 37명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사랑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7월에는 강남문화재단과 함께 ‘오아시스 In 스트리트’ 공연을 열었다. 브레이킹 댄스팀부터 정가, R&B, 인디 뮤지션까지 6개 팀이 참여한 이 공연에는 다양한 관객이 찾아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센터필드는 2022년부터 매년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며 신진 작가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연간 4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며 4년간 총 1억4000만 원을 지원했다. 센터필드 최신식 미디어월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센터필드는 입주사 임직원들이 업무 중 잠시 여유를 가지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정기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표로 ‘상생과 미래 위원회’를 지난 2월 출범했다. 위원회는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간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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