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자이에스앤디가 올해 수주 목표를 기존 2조1천억 원에서 2조8천억 원으로 33.3% 상향 조정한 가운데, 735억 원 규모의 마포 공덕역 주상복합 시공 계약을 체결하며 목표 달성을 목전에 뒀다.
자이에스앤디는 27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16-1 일원에 178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덕역에서 200m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에 178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 사업이다.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지는 지하철·버스·도로망 연계가 우수한 ‘쿼드러플 초역세권’으로 꼽히며, 발주처는 에스시티공덕PFV다.
자이에스앤디는 이에 앞서 지난 8월에 마포구 망원동 모아주택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중소규모 도시정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주택·오피스·도시정비 분야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수주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지난 11일 분기 공시에서는 연간 목표를 2조8천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된 부문별 목표는 △건축 1조5천억 원 △주택 1조5백억 원 △홈 솔루션(Home Solution) 2천5백억 원이다. 건축 부문에는 자이C&A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주택 부문에는 공덕역 주상복합 등 도시정비 수주 실적이 반영됐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2025년 수주실적은 최근 5년간 역대 최고치였던 2022년의 2조8천억원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중소규모 도시정비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년에도 최대 수주 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중심 경영으로 성과· 안전 두 마리 토끼 잡아
자이에스앤디는 '자이르네' 주택 브랜드를 앞세워 올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주택부문에서 수주고 1조원을 달성했다.
실적 상승 배경에는 구본삼 대표의 안전 중심 경영 기조가 꼽힌다. 구 대표는 취임 이후 ‘안전 경쟁력이 시공 경쟁력’이라는 원칙 아래 조직 내 안전 의식 확산에 힘써왔다.
구 대표는 경영진과 함께 올해 1월부터 11개월째 전국 각지의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그 횟수만 총 132회에 달한다.
구본삼 대표는 “안전경영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최우선으로 삼아, 수주 성과와 더불어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덕역 사업지는 CBD(도심권역), YBD(여의도권역) 등 주요 업무지구와 가깝고,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경의선숲길, 소공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더불어 염리초, 동도중, 서울여중고, 서울디자인고 등 우수 학군이 반경 600m 내에 밀집해 있다는 점도 높은 경쟁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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