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3분기 영업이익 676억...전년比 흑자전환

산업 | 이재수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코오롱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 4399억 원, 영업이익 6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1조4955억 원) 대비 3.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도 193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65억 원으로 지난해 손손실(550억 원)에서 614억 원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회사측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의 성장과 조선업 호조, 코오롱글로벌의 리스크 관리 강화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 및 부품 사업의 성장과 조선 경기 호조에 따른 페놀수지 수요 확대, 5G 통신소재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전년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비주택 부문 신규 착공 확대와 고원가 프로젝트 종료, 리스크 관리 강화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종속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신차와 인증중고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코오롱은 주요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하고, AI 반도체 기판 소재 ‘mPPO’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FnC부문은 겨울 성수기 진입에 따라 시즌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코오롱글로벌은 비주택 수주 비중 확대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3분기까지 누적 수주금액은 산업건설(비주택) 부문 1조 867억 원을 포함한 총 1조 8860억 원을 확보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사업 구조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최적화 등 IT 기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한편, ㈜코오롱은 공정거래법상 코오롱그룹의 지주회사이지만, 회계기준에 따른 연결 종속회사는 코오롱글로벌,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코오롱베니트, 코오롱티슈진 등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생명과학 등은 연결 종속회사가 아닌 지분법적용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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