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시티다이브에 따르면 USGBC와 GBCI의 이번 도구 세트는 도시의 복원력 제고를 돕기 위한 ‘도시 및 지역사회를 위한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그린빌딩위원회에서 제정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프로그램’, 잠재적 재해 발생 시 에너지 시스템을 운영 및 설계하기 위한 로드맵, 그린 빌딩 산업 내 복원력에 관한 교육 자료, 기타 도구 등을 포함한다.
USGBC는 또한 건물주, 건축가 및 엔지니어가 홍수나 지진과 같은 기후 위험에 대한 건물의 취약성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위험진단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코스탈 리스크 컨설팅(Coastal Risk Consulting)과 협력했다.
CNBC에 따르면 2018년 기상 이변으로 인해 전 세계 1600만 명 이상의 인구와 120만 명의 미국 주민이 집을 잃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이 100만 에이커 이상을 파괴하고 적어도 33명의 사람을 사망으로 내몰았다. 이 때문에 미국의 기후 변화의 영향은 아마도 서부 해안에서 가장 심각하게 인식되고 있다.
건축 부문은 도시들이 기후 변화와 그에 따른 값비싼 대가에 대처할 수 있는 주요 부문 중 하나다.
마헤쉬 라마누잠 USGBC 및 GBCI 회장 겸 CEO는 성명에서 "우리는 사람들, 특히 우리의 가장 취약한 지역사회에 있는 사람들이 기후변화의 비용을 이미 지불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사람들의 회복력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 빌딩과 인프라 인증을 통해 검증된 설계, 시공, 운영이 지속되면 위험과 취약성을 줄일 수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USGBC 수석 정책 고문인 엘리자베스 베어슬리에 따르면, 현재 많은 도시들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시들은 건축 분야에서 기후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책을 여전히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중서부 도시 최초로 2050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을 제로로 하기 위해 건물 에너지 성능 표준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2050년까지 배출량을 80% 감축할 계획인 캘리포니아 산호세는 19개 도시 건물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3월에 베터 빌딩(Better Buildings)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국립 건축과학연구소는 최근 재난을 완화하기 위해 선투자하는 1달러 당 사회는 궁극적으로 6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고했다. USGBC 리서치 프로젝트 매니저 션 맥마흔은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현재 건물주들과 투자자들이 초기 비용보다는 회복력을 투자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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