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의 면모가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생활 편의시설이 연이어 들어서면서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이로 인해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며 집값 상승세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공공 주도 방식의 택지지구와 달리, 민간이 주도하는 사례가 많아 유연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자본력과 개발 노하우를 앞세운 민간 참여는 차별화된 미래형 도시 조성의 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는 곧 지역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요 개발지구에서는 도로, 공원, 학교, 의료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이 빠르게 완성되면서 주거지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입주가 시작된 단지를 중심으로는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분양가 대비 큰 시세 차익을 거둔 사례도 늘어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개발지로는 △인천 ‘시티오씨엘’ △고양 ‘덕은지구’ △창원 ‘유니시티’ △전주 ‘에코시티’ 등이 꼽힌다. 이들 지역은 단순한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도시의 구조와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며 지역 내 랜드마크 주거지로 자리매김했다.
◆ 완판행진 이어가는 ‘시티오씨엘’
28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1단지(2024년 3월 입주)’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773만원으로, 인근 평균가(1231만원) 대비 44% 이상 높게 형성됐다. 고양 덕은지구의 ‘DMC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2023년 9월 입주)’ 역시 3.3㎡당 3997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평균가(1685만원)를 크게 웃돌았다.
지방 도시개발지구에서도 프리미엄이 확인된다. 창원 의창구 ‘창원중동유니시티1단지(2019년 6월 입주)’는 3.3㎡당 2476만원으로, 지역 평균가(878만원)의 세 배에 달했다. 전주 덕진구 ‘에코시티더샵2차(2018년 2월 입주)’ 역시 3.3㎡당 2038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평균(901만원)의 두 배 이상을 보였다.
한편, 국토교통부 택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공공이 지정하는 택지 면적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2022년 2304만1000㎡ △2023년 1865만1000㎡ △2024년 1928만2000㎡ △2025년 1517만㎡로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신규 공공택지 공급이 축소되는 가운데,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의 희소가치는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 시티오씨엘 8단지 1349세대 분양예정
이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오는 11월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2BL에서 ‘시티오씨엘 8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7개 동, 전용 59~136㎡ 규모 총 1349세대로 구성된다.
시티오씨엘은 총 대지면적 154만6747㎡ 부지에 1만3000여 세대를 조성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총 9개 단지 중 1·3·4·6·7단지 등 5개 단지가 이미 완판됐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도보권에 들어서며, 한 정거장 거리의 송도역에서는 인천발 KTX(예정) 개통이 예정돼 있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초등학교(예정)를 비롯해 도보권에 중·고교(예정)가 계획돼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반경 1km 이내에 인천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인항고 등 다양한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약 500m 거리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어서, 입주 예정 시점인 2028년에는 도보로 안심하고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로는 시티오씨엘 내 대규모 상업·문화·업무 복합구역인 ‘스타오씨엘’이 가까이 있으며, 단지 앞에는 그랜드파크 조성이 예정돼 있다. 또한 남항근린공원, 문학산, 갯골 유수지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시티오씨엘 8단지’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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