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이 증명한 코트의 리더, 이원중 인기투표 1위

사회 | 박지환  기자 |입력
이원중(출처=나무위키)
이원중(출처=나무위키)

|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지난 27일 디시트렌드가 진행한 ‘배구 코트의 제왕’ 투표에서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의 세터 이원중이 총 121,455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오르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입증했다.

이원중은 2024-2025 시즌을 앞두고 수원 한국전력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현대캐피탈에서 선수와 코치를 모두 경험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그는, 2023-2024 시즌까지 지도자로 활약하다 다시 코트로 복귀한 보기 드문 사례다. 과거 성균관대 시절부터 빠른 세트 스피드와 조직력 있는 패턴 플레이로 주목받았던 그는, 최근 경기에서도 팀의 공격 템포를 유연하게 조율하며 한국전력의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세터로서 단순한 기술 이상의 리더십까지 갖춘 이원중은 이번 시즌 한국전력의 상승세를 이끌 핵심 선수로 손꼽힌다.

이원중의 팬덤 역시 뜨거운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실력 이상의 가치, 팀을 아우르는 리더십, 그리고 배구에 대한 꾸준한 열정을 이유로 그를 지지하는 팬들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특히 복귀 이후 보여준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은 단기간에 팬들의 신뢰를 다시 끌어올리는 데 충분했다. 이번 1위 등극은 그의 존재감이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에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다.

▲인기투표 순위 (9월 27일) ⓒ디시트렌드
▲인기투표 순위 (9월 27일) ⓒ디시트렌드

2위는 104,321표를 받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이 차지했다.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묵직한 공격력과 더불어 코트 위 에이스로서의 존재감은 팬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3위는 99,577표의 김주영, 4위는 83,286표의 김민재, 5위는 79,416표를 기록한 임성진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김요한

한태준

송민근

신영석

김지한 순이다.

이번 투표 결과는 단순한 인기를 넘어, 팬들이 경기력과 태도를 얼마나 세심하게 지켜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이원중, 허수봉을 중심으로 한 주요 선수들의 팬심 경쟁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