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수도권 원도심 아파트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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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분양몰이..검증된 생활인프라·편리한 교통망 '겹호재'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투시도.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투시도.

|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수도권에서 원도심 회귀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도시 대비 이미 검증된 생활 편의시설 및 상대적으로 더 편리한 교통망 등이 호재 요인으로 꼽힌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원도심 주택 매매가격이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신규 분양 단지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대규모 원도심 재개발을 추진 중인 수원시의 8월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4% 올라 동탄신도시‧봉담택지지구 등을 품은 화성시의 전년동월 대비 상승률(2.9%)을 웃돌았다.  

원도심 재개발이 대거 이뤄진 인천시 미추홀구의 8월 평균 매매가격도 전년동월 대비 6.9% 상승, 택지지구 중심인 서구의 전년동월 대비 상승폭(3%)을 넘어서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원도심지역이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오는 추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6월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에서 분양한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신한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68가구 모집에 454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6.7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서 8월 분양한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도 393가구 모집에 5,644명이 지원하면서 1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개발이 마무리되는 지역에서는 원도심 수요가 늘어나는 양상”이라며 “원도심은 생활인프라가 풍부한데다 새로운 교통망 신설 호재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연말까지 수도권 원도심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아파트도 주목받고 있다. 두산건설은 10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93-6번지(수원11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일원에서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556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75가구이다. 

원도심 주택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2029년 12월 개통목표인 신분당선 연장구간(광교~호매실) 신설 예정역을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수언 장안구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예정돼 주변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라는 입지 장점 때문에 서울 수요자들의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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