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없다"...미분양 ‘제로’ 경기권, 신규 분양 단지 주목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수원·과천·의왕 등 미분양 ‘0’… 오산도 4가구 불과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뛰어난 교통 인프라로 서울 생활권이 가능한 수도권 지역들이 사실상 미분양이 없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현황'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수원·과천·의왕·군포·안산이 미분양 주택 ‘0건’을 기록했고, 오산(4가구)·하남(2가구)· 파주(1가구)·광명(6가구) 등도 미분양이 한 자릿수에 그쳤다.

이들 지역은 서울접근성이 뛰어나고 교육·생활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어 실수요 중심의 안정적인 주거지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주거 안정성과 생활 편의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유입되며, 시장 변동성에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의왕시에서는 고천 공공주택지구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 165세대 모집에 3560건이 접수돼 평균 21.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밖에 이달 수원시에서 청약을 진행한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는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14.4 대 1을 기록했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 4월 오산시에서는 ‘오산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전용 103.91㎡ 분양권이 7억 80만원(20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고, 5월에는 ‘호반써밋 라포레’ 전용 104.56㎡가 6억 7000만원(11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대형사 신규분양 단지 관심

미분양이 없는 이들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예고돼 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미건설은 이달 중 오산시 서2구역 개발을 통해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424가구 구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1077가구 △94㎡ 182가구 △101㎡ 165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실내수영장,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 자리한 서동저수지가 세교3지구 개발계획에 포함돼 동탄호수공원과 같은 랜드마크 공원으로의 개발이 기대된다.

GS건설은 광명시에서 철산동에서 ‘철산역자이’를 분양한다. 광명뉴타운 광명12R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2045세대(일반분양 605세대)의 대단지로 7호선 철산역 역세권 입지를 갖춰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도 10월 중 광명11구역 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4291세대(일반분양 652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7호선 광명사거리역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수원시에서는 계룡건설과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이 10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 74~120㎡, 총 697세대 규모다. 당수지구 D3블록에 입지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의왕에서는 SK에코플랜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이 고천동 고천나구역을 재개발한 '의왕 SK뷰 아이파크’ 총 1,913세대(일반분양 949세대)의 연내 분양을 계획 중이며, 과천시에서는 연말 주암지구 C1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의 본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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