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 소폭 상승…서울·수도권 강세 속 정부 첫 공급대책 주목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제공=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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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다. 서울이 0.19% 상승했고, 경기·인천이 0.02% 상승하며 수도권 전체가 0.11% 상승했다. 

반면,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와 기타지방이 각각 0.02%, 0.04% 하락했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 상승은 4곳, 보합 2곳, 하락 11곳으로 하락 지역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전북(0.07%) △경기(0.03%) △울산(0.02%) 등이 오른 반면 △충남(-0.12%) △광주(-0.11%) △제주(-0.08%) △인천(-0.07%) 등은 하락했다. 

한편, 8월 월간 기준 전국 변동률은 0.45%로 상승폭은 전월(0.66%) 2개월 연속 둔화됐다. 서울도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 월간 1%이상 뛰었지만 8월에는 0.79% 오름폭에 그쳤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7% 상승했다. 서울이 0.13%, 수도권 0.09%, 경기ㆍ인천이 0.05% 뛰었고 그 외 5대광역시 0.05%, 기타지방 보합(0.00%)을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3곳, 보합 1곳, 하락 3곳으로 상승 흐름이 두드러졌다. 개별지역으로는 △서울(0.13%) △대전(0.08%) △경기(0.06%) △부산(0.05%) 등이 오른 반면 △제주(-0.23%) △충북(-0.04%) △경북(-0.02%) 등은 떨어졌다. 한편, 8월 월간 전국 전세가격 변동률은 0.31%로 전월(0.13%) 대비 상승폭이 커졌고, 지방에서도 약세를 나타낸 지역은 없었다.

6.27 대출규제 이후에도 서울과 수도권에서의 상승 흐름은 계속되는 가운데 이재명 정부의 첫번째 공급대책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윤석열 정부의 마지막 공급대책이 서울 그린벨트 해제(2만호) 등을 통해 5만가구의 신규택지 계획이 담았지만 공급은 여전히 더딘 상태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지난 정부는 공사비 급증과 안전 문제 등에 따른 공기 지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화, 정비사업 내 분담금 갈등, 지방 미분양 확대에 따라 계획한 대책들을 착실하게 이행했다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현 정부의 첫번째 공급대책은 수요층의 원하는 양적인 부분 충족은 물론, 인허가에서 준공까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는 실행력이 담보된 계획들을 충실하게 담아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9월 둘째 주 전국 10개 단지 5512가구 분양

제공=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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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총 10개 단지에서 5512가구(일반분양 321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경기 수원시 영통동의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의 ‘두산위브더센트럴도화’, 충남 천안시 부대동의 ‘천안아이파크시티 2단지’ 등이 있다. 이들 단지는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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