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0.03% 상승… 수도권 거래량 반토막에도 ‘가격 버티기’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제공=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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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부동산R114는 8월 마지막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은 0.05%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경기·인천도 0.01% 소폭 상승하며 수도권 전체가 0.0.% 올랐다. 5대광역시는 0.04% 올랐고 기타지방은 0.02% 떨어졌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 상승 10곳, 보합 2곳, 하락 5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대구(0.09%) △충남(0.07%) △울산(0.05%) △서울(0.05%) 등이 상승했고, △세종(-0.19%) △강원(-0.05%) △충북(-0.03%) 등은 약세를 보렸다. 한편, 7월 월간 기준 전국 변동률은 0.66%를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 월간 1%이상 뛰며 전국 시세를 견인했다. 

제공=부동산R114
제공=부동산R114

전세시장도 오름세가 이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상승했으며, 서울과 5대광역시가 각 0.03% 상승했다. 수도권과 경기·인천이 0.02% 올랐고, 기타 지방에서도 0.01% 올라 2주 연속 주요 권역 모두 오름세가 지속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2곳, 보합 1곳, 하락 4곳으로 상승 흐름이 두드러졌다. 개별지역으로는 △대전(0.08%) △세종(0.07%) △부산(0.04%) △강원(0.03%) △광주(0.03%) △서울(0.03%)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울산, 경남, 전남, 전북은 일제히 0.01% 하향 조정됐다. 한편, 7월 월간 전국 전세가격 변동률은 0.13%를 기록했다.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7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건수는 1만4343건(8월 29일 기준, 계약해제건 제외)으로 지난 6월거래량의 절반이하로 급감했다. 서울이 직전 월 대비 매매계약이 64%(1만941건→3946건)줄며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경기지역 50%(1만7190건→8,591건), 인천 41%(3039건→1806건)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6.27 대출규제 영향으로 7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절반가량 줄며 매수세가 움츠러들었지만, 월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6, 7월 각각 0.84%씩 오르며 상승했다며 "매물 호가가 유지되면서 가격은 여전히  버티기가 계속됐고, 수도권 집 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또한 여전히 유효해 가격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잠실 르엘 투시도
잠실 르엘 투시도

한편,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9377가구(일반분양 5,839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 경기 용인시 고림동 ‘용인고진역대광로제비앙’,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레이크시티2차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두산위브더센트럴도화’,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 2곳이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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