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 특화 도시를 지향하는 화성시는 협업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먼저 KTL은「자율주행 안전성 실증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국제 시험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첨단 시험장비 20여종을 구축하고 성능·기능 안전성 시험평가·시험법개발 및 기업지원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앞으로 국내 자율주행차 부품 및 시스템 제조분야에서 국제수준의 성능안전(SOTIF)·기능안전·신뢰성을 보유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HVAC 실증기반 구축을 통해 실사용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과 연계한 스마트공조 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장비를 구축하고 기능안전성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실증평가 방법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하여 화성지역 기업들이 필요한 인증·테스트 과정을 근거리에 위치한 KTL로부터 많은 협조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인선 기자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