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수주 성공… "디벨로퍼 역량 총집결"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더 라인 330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 일대 7만1,901㎡ 부지에 지상 38층 규모의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9558억 원에 달한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열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조합 총회에서 총 396표중 250표(63.1%)를 얻어 치열한 수주전을 펼친 포스코이앤씨를 앞선 것으로 알려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The Line 330’이라는 프로젝트명을 내세워, 단순 시공사가 아닌 ‘도시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디벨로퍼’로서의 면모를 강조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펼쳤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미래를 보증하는 선택이 되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 정비사업 사상 최고 조건… “조합 이익 극대화”

HDC현대산업개발은 △858만 원의 평당 공사비, △CD+0.1%의 사업비 고정금리, △전 시설 최고 수준 대물변제, △최소 20억 원의 이주비, △이주비 LTV 150%, △공사 기간 42개월, △입주 전 80% 환급금 지급, △추가 수익 전액 조합 귀속 등 조합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여기에 더해 사업 추진 일정을 명확히 하고, 인허가 절차 전반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점도 조합의 신뢰를 얻는 데 한몫했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더 라인 330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한강 조망 극대화한 프리미엄 설계 제안

설계 측면에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장 길이 330m의 스카이브릿지, △600세대 이상이 한강 조망을 확보할 수 있는 설계, △2.5m 높이의 창호 설치, △100% 조망형 욕실, △세대당 5.54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 △ONE-WAY 동선의 커뮤니티 배치 등을 제안했다.

특히 SMDP, LERA, LPA, CBRE 등 글로벌 설계 및 엔지니어링 회사들과 협업하며 품격 높은 프리미엄 단지 구현을 예고했으며, 파크하얏트 호텔 유치와 용산역 연결까지 확정지으며 단지의 상징성과 가치 또한 높였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기획–설계–시공–운영–자산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벨로퍼로서,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을 도시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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