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KB증권이 28일 방산부품 업체 엠앤씨솔루션의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39% 상향조정했다.
지난 19일 인도 L&T와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사상 첫 직수출 계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수익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KB증권은 "엠앤씨솔루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1.7%, 413.2% 늘어난 751억원, 95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연간 매출액의 80~90%가 기존 수주잔고에서 발생하는 사업의 특성상 2분기 이후에도 매출과 이익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44.4%, 58.2% 증가한 4083억원, 551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엠앤씨솔루션은 지난 19일 인도 L&T사와 105억원 규모의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며 "절대금액이 크지 않지만 현대로템이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체계종합업체를 통하지 않고 해외 방산업체와 맺은 첫 수출계약"이라고 짚었다.
KB증권은 "지상체계업체들이 30~40%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엠앤씨솔루션은 해당부문 영업이익률이 20% 수준에 그치고 있는데, 직수출의 경우 체계업체들 이상의 수익성이 기대된다"며 "향후 유럽 등 해외 방산업체로의 부품수출 성사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가 하반기에 본격적인 매각을 위해 시장반응을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기존 방산업체나 방산부문에 새로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 등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시너지가 기대되거나 추가투자를 통한 성장이 담보될 수 있는 기업이 인수에 나서거나 인수경쟁이 치열해질 경우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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