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2기, 첫 행보로 소상공인 봉사..100억 지원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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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연임 후 첫 행보로 지난 26일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아 고효율 에너지 냉난방기를 지원했다. [출처: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연임 후 첫 행보로 지난 26일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아 고효율 에너지 냉난방기를 지원했다. [출처: 하나금융그룹]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 후 첫 행보로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아 봉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약 3,500개소에 100억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함영주 회장은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내외 주주 81.2%의 찬성으로 연임했다.

함 회장은 주총 직후인 지난 26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대형 화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아 냉난방기를 지원하고, 위로했다. 특히 임직원과 함께 계단 난간을 페인트로 칠해, 피해 복구를 직접 도왔다.

이어 함 회장은 현장 중심 경영 행보로 이날 거래 기업을 찾아 법인 경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함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룹 2.0 시대에 하나의 DNA와 ‘다시 하나답게’를 강조했다. 

함영주 회장은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나금융만의 상생금융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주 회장이 지난 26일 화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계단 난간에 페인트를 칠하고, 실내 보수 봉사를 펼쳤다. [출처: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이 지난 26일 화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계단 난간에 페인트를 칠하고, 실내 보수 봉사를 펼쳤다. [출처: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 하나은행을 통해 올해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약 3,500개소를 대상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오는 4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소상공인 사업장 1천 곳을 대상으로 에어컨, 냉장고 등 노후화된 에너지 기기 교체를 지원한다. 

또 6월에 소상공인 사업장 2천 곳의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노후 간판 교체 1,000개소 ▲ 매장 내부 인테리어, 누수·방수 공사 등 실내 보수 작업 1,000개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서 8월에 사업장 500곳을 대상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인공지능) CCTV 등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사업을 펼친다.

각 지원사업 신청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개인사업자 채널인 ‘사장님 ON’, 하나은행 홈페이지,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심사에서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지정하는 지역상권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상공인을 우대한다.

하나금융은 “그룹의 2.0 시대를 맞아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성장하는 ‘하나다움’의 조직문화를 리빌드(Rebuild) 하고, 내실과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내‧외부 시너지 확대로 그룹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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