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소켓 수요 부진 리스크 해소 국면 진입..목표가↑-삼성

글로벌 |김세형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삼성증권은 10일 리노공업에 대해 그간 매출 성장을 제약해온 양산용 소켓 수요 부진 리스크가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2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류형근 연구원은 "그간 저조했던 양산용 소켓 물량이 회복하고 있다"며 "주력 고객사의 중저가 AP 신규 출시 효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요의 격변기를 맞아, 다양한 반도체에 대한 연구개발이 진행되면서 R&D용 소켓 수요 또한 견조하다"며 "단가와 마진이 우수한 R&D용 소켓 수요가 견조하다면, 40% 중반의 고마진 트렌드 또한 올해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오랜 리스크는 해소 국면에 진입했고, 수익성은 2025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렇다면, 40% 중반이라는 높은 이익률의 가치가 재평가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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