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월 MSCI 코리아 지수 정기 변경에서 삼성E&A와 엘앤에프, 엔컴 등 11개사가 무더기로 편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달 12일 MSCI 2월 리뷰가 예정돼 있다. 심사 대상일은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10거래일 중 무작위 하루다. 리밸런싱은 2월28일 진행돼 3월 3일부터 변경사항을 지수에 적용한다.
조민규 연구원은 "MSCI 코리아 지수 시가총액 기준점은 4조5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선진국 대비 국내 주식시장 부진으로 편입 기준을 만족하는 종목은 부재하지만 다수의 편출 종목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삼성E&A, 엘앤에프, 엔켐, GS, 금호석유, 한미약품, 넷마블,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우, 롯데케미칼, 포스코DX 등 11개 종목의 편출을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현재 MSCI 신흥국 지수 내 한국 비중은 9.6%로 지난 11월 정기 변경 이후 10% 이하로 축소된 상황"이라며 "이번 리뷰에서 편출 예상되는 종목들의 신흥국 지수 내 합산 비중은 0.1%를 상회, 종목수 감소에 따라 MSCI 신흥국 지수 내 한국 비중은 추가 축소될 공산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편출 종목의 거래대금 대비 자금 유출 비율의 평균은 1120%로 다소 높은 편"이라며 "리밸런싱으로 인한 주가 변동이 예상되므로 비중 축소가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밨다.
그는 한편 현시점 차기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HD현대미포, 삼양식품, 레인보우로보틱스, 한화시스템, 두산 순이라고 밝혔다.
그는 MSCI 지수 변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수 시점이 빨라지고 있다며 관심에 둘 만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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