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관세를 부과하지 않으면서 지수선물이 일제히 상승했다.
뉴스1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38%, S&P500 선물은 0.36%, 나스닥 선물은 0.41%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날은 마틴 루터 킹 데이로 정규장은 휴장했다. 그러나 선물 거래는 오후 1시까지 반장이 열렸다.
선물이 일제히 상승 마감한 것은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과 동시에 대규모 관세 폭탄을 퍼부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관세 부과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관세 부과는 인플레이션에 상방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증시에는 대형 악재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보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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