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작년 채권시장은 하반기부터 미국연준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인하가 진행된 가운데, 연초 대비 국채 금리가 전구간에서 하락하며 마감했다.
13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240%에서 2.596%로, 국고채 10년물은 3.306%에서 2.855%로 하락 마감했다.
상반기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지표 등이 예상을 상회하며,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우리나라 1분기 GDP성장률 역시 예상을 상회하며 채권시장의 금리가 상승하였으나 이후 연초수준으로 되돌림하였다.
하반기 한은과 미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국채 WGBI편입 소식 등 강세요인으로 채권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연말 대통령 탄핵소추 등 정치적 리스크 확대로 국채금리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전년 대비로는 전구간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가운데, 통안채를 중심으로 발행이 감소하며, 채권 발행규모는 전년 대비 5조8000억원(-0.7%) 감소한 870조5000억원을 기록하였고, 순발행은 111조3000억원 증가하여 잔액은 2826조6000억원을 기록하였다.
국채는 전년 대비 9000억원(-0.4%) 감소한 222조7000억원이 발행되었고, 통안증권은 41조8000억원(-32.3%) 감소한 87조7000억원 발행되었다.
여전사 등의 채권 발행이 증가하면서 금융채는 전년 대비 17조5000억원(+5.8%) 증가한 321조1000억원이 발행되었다.
회사채 투자수요가 회복되며 크레딧 스프레드가 축소되었으며, 회사채는 전년대비 31조7000억원(+35.4%) 증가한 121조원이 발행되었다.
ESG채권은 녹색채권 발행이 1조1000억원 증가한 반면, 사회적채권과 지속가능채권, 지속가능연계채권의 발행이 감소하며, 전년대비 11조2000억원 감소한 64조7000억원이 발행되었다.
기준금리인하 국면에서 회사채 발행 시장이 활기를 띠며, 수요예측금액은 전년 대비 11조원 증가한 44조2000억원,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227조원(+61조3000억원)으로 참여율은 513.7%(+14.8%p)를 기록하였다.
회사채 투자수요 증가에 따라 미매각이 감소하여, 전체 수요예측 후 발행확정금액 69조5000억원(580건) 대비 1조2000억원(36건)이 미매각(미매각율 1.7%) 되었다 .
장외 채권 거래량은 기준금리 하락 속에 전년대비 474조7000억원 증가(+10.6%)한 4959조9000억원, 일평균으로는 2조4000억원 증가한 20조3000억원이 거래되었다.
작년 전체 CD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6조7000억원(+14.9%) 증가한 51조5000억원을 기록했고, QIB대상증권은 전년 대비 2개 종목 증가한 42개 종목, 3조4615억원 증가한 약 23조원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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