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KB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KB증권은 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지난 4분기도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47만5000원에서 50만원으로 5.3% 상향조정했다. 

4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7063억원, 5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각각 8%, 115.4%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 예상치(에프앤가이드-네이버증권 9일 기준) 매출 3조5675억원, 영업이익 4814억원에 비해선 각각 3.9%, 23.4% 웃돌 것이란 추정이다. 

KB증권은 "천무 다연장 로켓과 K9 자주포의 폴란드 납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환율이 크게 상승한 것도 4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며 "회사는 외환관련 거래를 거의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수출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항공우주 57%, 지상방산 40%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이어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폴란드향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의 납품이 올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이집트 K9의 매출반영도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올해는 납품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올해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봤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4월에 폴란드와 2.3조원 규모의 천무 다연장 로켓 2차 실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7월에는 루마니아와 1.4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며 "올해 해외수주는 상반기 중 아시아권에서 먼저 소식이 들려올 것"이라고 덧부텼다. 

2017년에 K9 100문을 도입했던 인도가 올해 추가로 100문 (약 1.3조원, 현지생산)을 도입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승인했고, 베트남도 K9자주포 도입을 상반기 중 확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2월23일 2023년 4분기 실적을 공정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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