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NH투자증권은 우리금융지주가 지난해 4분기 자본비율 방어에 성공할 전망이라며, 배당만 봐도 충분히 주주환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우리금융지주의 (2024년) 4분기 지배순이익은 418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값)를 상회한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보통주자본비율(CET1 비율)은 12.0%였으며, 4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배당금(DPS)으로 작년 4분기 640원, 올해 1분기 185원을 예상했다. 오는 3월까지 우리금융지주를 보유한다면, 배당수익률이 5.4%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타사와 달리 당장 자사주 매입에 대한 기대가 높지 않지만, 배당만 보아도 충분히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 약 900억원을 반영할 예정이지만, 희망퇴직 비용이 올해 1분기로 이연되면서, 시장 기대치보다 좋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원화대출 예상치는 2.4% 역성장했지만, 그만큼 우리금융지주가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짐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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