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참사를 정식 공시했다. 모회사 AK홀딩스도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제주항공은 30일 무안공항에서 항공기 착륙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기타 재해 공시를 냈다.
보험 가입 내역도 알렸다. 삼성화재 외 4개사에 기체보험 3651만달러, 배상책임보험 10억달러를 가입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등은 해외 재보험사에 다시 보험을 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항공은 "사고 발생 항공기는 B737-800 임차 항공기로 방콕에서 무안으로 착륙하던 중 착륙 사고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고 경위 및 피해상황을 확인 중이며, 당사는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이 조속한 사고 수습 및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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