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60% "1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경제·금융 | 김윤진  기자 |입력
금리전망 BMSI 추이
금리전망 BMSI 추이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채권전문가 60%가 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FOMC에서 내년도 예상 기준금리 인하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리상승 전망 응답자가 증가했다. 

2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1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1월 종합 BMSI는 103.1으로 전월 111.5 대비 8.4p 하락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2025년 미 연준 금리인하 횟수 축소 전망 이후 채권금리가 상승하며 1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전망 BMSI는 92.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112.0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미국 FOMC에서 내년도 예상 기준금리 인하 횟수를 4회에서 2회로 축소한다는 전망으로 1월 금리상승 응답자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0%(전월 64%)가 금리보합에 응답하였고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24%(전월 12%)로 전월대비 12%p 상승,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16%(전월 24%)로 전월 대비 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85.0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73.0 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환율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 우려로 물가상승 압력이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대를 유지하며 물가안정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에 물가하락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66.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110.0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연준의 매파적 금리인하 기조 등으로 인한 달러 강세 요인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원화 약세 요인이 더해져 1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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