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이엠코리아가 매각된다. 지난 11일 M&A가 무산되고 재차 추진됐다.
이엠코리아는 최대주주 강삼수가 보유 지분 17.29%를 신화정공과 신화이엔지에게 341억원을 받고 매각키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783만주가 주당 4350원에 매각된다.
잔금 지급일은 오는 26일이다. 경영권은 잔금지급일 또는 내년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와 감사가 선임됨으로써 이전된다.
잔금 지급일을 납입일로 147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진행한다. 신화정공과 신화이엔지가 배정 대상자다.
증자 납입까지 완료되면 신화정공과 이엔지는 31.0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이엠코리아는 직전에도 매각을 추진하다가 무산된 바 있다.
지난 7월 강삼수는 동일한 지분을 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에 341억원을 받고 매각키로 계약한 바 있다. 이번과 매각 금액은 동일하다. 잔금 지급이 미뤄지다 지난 11일 최종 무산됐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