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처음으로 X세대에 주목한 ‘2024 우리금융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X세대는 1970~1979년 태어난 세대로, 베이비부머 세대와 MZ 세대 사이에 낀 세대다. 현재 만 45~54세로, 한국사회 허리 역할을 하는 핵심 세대다.
우리금융은 X세대의 사회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국 만20~69세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세대간 비교를 통해 X세대의 특징을 조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X세대는 모든 세대 중에서 가장 많이 벌고, 가장 많이 쓰는 세대로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624만 원으로, 베이비부머와 M세대 각 506만 원보다 많았다. 월평균 가구 소비액도 289만 원으로, 베이비부머 세대 240만 원보다 컸다.
샌드위치 세대인 만큼 부모와 자녀의 부양 부담에 X세대 자신의 노후 준비는 뒷전인 것으로 드러났다. X세대의 노후 준비율은 39.3%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52.7%보다 낮고, M세대 28.4%보다 높았다.
반면 가족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비율은 가장 높았다. X세대는 85.3%로, M세대 71.3%와 베이비부머 60.0%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X세대를 "꼰대지만 꼰대이기 싫은 세대"라고 정의했다. '주변에서 나를 꼰대라고 생각한다'는 질문에 X세대가 가장 높은 동의율을 기록했다. X세대는 55.0%가 그렇게 생각했다. 반면 베이비부머는 54.1%, M세대는 47.9%, Z세대는 36.8%로 뒤를 이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지주가 발간하는 첫 번째 금융 트렌드 보고서로 X세대를 비롯한 전 세대가 서로를 공감하고 미래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이 되어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 금융 트렌드 보고서는 우리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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