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교보증권은 10일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18만 원으로 5.3% 하향 조정했다.
교보증권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이유는 최근 국내 증시 불안에 따른 상장 지분 가치 하락을 반영했다며, 향후 시장 안정 시 빠른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 백광제 연구위원은 "삼성물산의 최근 주가는 국내 경제 불안과 증시 전반의 하락 영향을 받으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여전히 60%에 달하는 과도한 지분가치 할인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금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 중인 소수 종목 중 하나로, 향후 시장 안정기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주가 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최근 그룹공사 매출 부진으로 성장성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있지만 △카타르 등 비 캡티브 대규모 수주 시작, △ 바이오 등 연결 자회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 △수소·태양광·SMR 등 신사업부문의 가시적 성장으로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물산의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7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건설 부문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마무리 영향으로 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상사는 품목 효율화 덕분에 이익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은 패션은 온라인 상품 호조로 안정적인 이익을 유지할 전망이다. 리조트 부문은 경기 둔화로 소폭 이익 감소가 예상되지ㅁ만, 식음료 부문은 외식가 상승에 따른 급식 수요 증가로 이익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4년 매출액은 42.5조원, 영업이익은 3.1조원으로 예상된다. 건설, 식음료, 바이오 부문에서 이익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