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지배구조개선·밸류업 흔들림 없이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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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출처: 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출처: 금융감독원]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밸류업 프로그램을 비롯해 현안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기업지배구조 개선, 밸류업 프로그램,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 현재 추진 중인 과제를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복현 원장은 “공매도 제도개선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하고, 글로벌 거래 관행에 부합하도록 외국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원장은 “우리 경제·금융에 대한 불안감이 잔존하고 있으나, 과거 유사한 정치 상황에서도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라며 “연말 금융권 자금 상황 점검 결과에서 급격한 쏠림 현상은 없고, 금융회사 유동성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투자자들도 신뢰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복현 원장은 현장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 6일 보험사 보험사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9일 은행 여신·자금담당 부행장 간담회, 10일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이달 중순 건설업계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나흘 연속 이어갔다.

최근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그간 정부가 추진한 중장기 구조개혁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자본시장법 개정을 포함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5천억 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 조성, 밸류업 세제 지원, WGBI 편입 관련 세부과제 이행 등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을 일관되게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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