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밸류업 목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LS증권

경제·금융 |입력
[출처: IBK기업은행]
[출처: IBK기업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LS증권은 IBK기업은행이 하루 전 내놓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의 목표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했다.

기업은행이 지난 5일 주식시장 마감 후 공개한 밸류업 계획은 ▲중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보통주자본비율(CET1) 목표 12.5% ▲배당성향 40% 달성이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6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중장기 별도 기준 배당성향 40% 목표는 연결 기준으로 36% 수준"이라며 "이는 올해와 내년 4대 금융지주 총주주환원율 40% 내외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배승 연구원은 "전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ROE 10% 목표를 설정했다"며 "대손비용 하락 속도가 빠르지 않을 예상이고, 이자이익 증가율 둔화가 불가피해 ROE 10% 목표도 쉽지 않은 과제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다른 은행과 차이점은 자사주 매입 소각이 주주환원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고, 적정 보통주자본비율 유지를 위한 위험가중자산(RWA) 성장률 목표도 설정하지 않았다"고 "정부가 대주주인 지배구조 특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역할 수행 필요성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LS증권은 IBK기업은행의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1만55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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