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기아가 3일 주주가치 제고계획을 내놨다.
내년부터 3년간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주주환원율(TSR)은 현재 30% 수준에서 35%로 끌어 올려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기아는 친환경차 중심 판매 확대 등 판매 경쟁력 강화, 상품 부가가치 확대 따른 ASP 상향 등 제품 경쟁력 강화, PBV 신사업 및 SDV 기반 사업영역 확대 등 신사업 다각화, 효율적 인센티브/재고 관리 및 원가 경쟁력 강화 등 차별화된 고수익성 추구를 통해 3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가져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영업이익률은 10% 이상 유지를 목표로 했다. 기아는 지난해와 올해 영업이익마진률이 11.6%, 12%를 기록하며 10%를 넘겼다. 주식시장에서는 기아의 고마진에 프리미엄을 부여해왔는데 고수익성 전략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성장세와 함께 주주환원 규모는 확대키로 했다. 기아의 지난해 주주환원률(TSR)은 30.7%, 올해는 30~35%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내년부터 3년 동안 35% 수준으로 주주환원률을 높인다.
주주환원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시행된다. TSR 35% 목표 아래 배당성향은 25% 이상으로 가져간다. 최근 3년간 배당성향은 25%였다. 또 최소 주당 배당금 5000원 정책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자사주는 최대 10%까지 매입 소각한다. 자사주 매입 소각은 연 1회에서 연 수회로 분할 시행한다. 이를 통해 주가 안정화 효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성장과 주주환원은 결국 ROE 목표 15% 이상으로 귀결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평균 ROE는 10.6% 수준이다.
기아는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대비 4.4%포인트 이상 상회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ROE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지속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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