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금융당국은 20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은행연합회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오는 2025년 3분기까지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대출상품 안내서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 국가인권위원회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대출 등 금융상품 안내서를 알기 쉽게 마련하도록 권고한 데 따른 결정이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은행연합회 등 4개 기관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달장애인 지도교사의 자문과 발달장애인의 검수를 거쳐 내년 3분기까지 안내서를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앞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속기관 59개소, 전국 은행 지점 등에 안내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금융생활 자립교육 교재로 활용하고, 은행 창구에서 대출 상담 참고자료로 홍보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대출상품 안내서를 각 금융회사 업무 매뉴얼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원은 주요 금융협회를 대상으로 업권별 장애인 응대 매뉴얼을 정비하도록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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