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삼성물산이 지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 건설과 상사 부문 실적이 둔화됐다.
삼성물산은 3분기 연결 매출은 10조30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362억원으로 11.3% 감소했다. 순이익은 5600억원으로 20.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컨센서스는 매출은 10조5218억원, 영업이익은 7826억원이었다. 이에 매출은 2%, 영업이익은 6% 가까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건설과 상사 부문의 실적이 실적 후퇴에 결정적이었다.
건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5조2820억원에서 이번 3분기 4조4820억원으로 15.1% 줄었다. 상사 부문 매출도 3조18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다.
건설 영업이익은 2360억원으로 22.1% 감소했고, 상사 부문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줄어든 71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바이오 부문은 견조했다.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43.06%를 보유하고 있고, 삼바를 바이오 부문 실적으로 잡고 있다.
바이오 부문 매출은 1조1870억원으로 14.8% 늘고, 영업이익은 3320억원으로 6.4%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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