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KCGS ESG 평가 10년 연속 ‘통합 A+’ 획득

경제·금융 |입력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5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10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E) ▲사회책임(S) ▲기업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신한금융은 금융사 중 유일하게 ESG ‘통합등급 A+’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10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유지했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전환금융 정책을 수립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여신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청년 취업 지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 나눔터 조성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ESG 활동으로 창출한 사회적 가치 측정 분야를 더욱 넓히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고객과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차별화된 노력을 통해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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