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5년 연속 ESG 평가 ‘통합 A등급’ 획득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한화생명이 25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인 KCGS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한다. 

평가 등급인 ‘통합 A’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중 특정 분야가 아닌, 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펼친 회사에 부여한다. 올해 ESG 평가는 총 1,068개 회사(코스피 796개사, 코스닥 207개사, 비상장 6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통합 A등급을 유지해, 생명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한화생명은 사회 분야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아울러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등 3사는 이번 평가에서 모두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그린라이프 2030’을 중장기 전략 목표로 삼고 성실히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라며, “ESG 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며 계속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