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공식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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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금융그룹]
[출처: KB금융그룹]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B금융그룹이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개최하는 ‘2024 국제수영연맹(AQUA) 경영 월드컵 2차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이날 밝혔다.

경영 월드컵은 매년 하반기마다 대륙별로 돌아가며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중국, 한국, 싱가포르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열린다. 

특히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에 국제수영연맹 주최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이자, 2005년 이후 19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경영월드컵인 이번 대회에 국내 수영 팬들이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리건 스미스, 케이트 더글라스, 판 잔러 등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전 세계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선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우민 선수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3회 연속 메달을 수상한 황선우 선수, 국내 배영 유망주인 이은지 선수 등을 포함해 한국 선수 25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혼영 등 남녀 개인전 5종목에서 총 34개의 금메달을 걸고 박진감 넘치는 역영을 펼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선수들이 이번 국제무대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대한민국이 수영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유망주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 수영 발전에 기여하고자 대한수영연맹과 황선우, 김우민, 지유찬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지난 9월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2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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