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하나증권은 3분기에 사상 최대 누적 순이익을 올린 JB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만8천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24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상향 이유로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한 1930억원을 시현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정욱 연구원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로 적용하고 있는데, 향후 2개년 평균 ROE 11%를 상회한다는 점에서 목표주가 추가 상향 가능성은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연간 추정 순익은 약 6570억원으로, ROE는 약 12.6%를 예상한다"며 "한국거래소가 연말에 밸류업지수 리밸런싱을 검토할 예정인데, 업종 내에서 높은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61배로 은행 중 가장 높다는 점에서 밸류업지수 편입 가능성 기대감이 커지는 중"이라고 예상했다.
하루 전 JB금융이 광주은행 특별배당 1500억원을 받고,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의 유상증자에 각각 1500억원씩 지원한 결정이 배당가능이익 확보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광주은행 배당으로 "추가 확보한 1500억원은 대략 향후 2~3개년간 자사주 매입·소각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라며 "모든 자회사로부터 골고루 배당성향을 높여 배당가능이익을 추가로 확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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