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최근 3년간 아파트 공사비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시공사와 조합 간의 갈등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사 중단과 입주 일정 차질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100에서 2021년 111.48, 2022년 123.81, 지난해 127.9로 상승하며, 올해 7월에는 129.96에 이르는 등 3년간 무려 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은 시공사들이 24곳의 조합에 요구한 증액 공사비가 총 2조6547억원에 달하게 만들었다.
입주를 한 달 앞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은 공사비 갈등에 최근 공사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 중인 건설사가 조합과의 공사비 갈등으로 인해 19일 공사를 중단한 것이다. 시공사들은 약 170억 원의 추가 공사비를 요구했으나, 조합의 대의원 회의에서 공사비 인상안이 부결되자 결국 공사를 멈춘 상황이다.
하자 분쟁 문제도 심각하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지난 9월 최근 5년간 하자심사분쟁조정 신청은 줄어들고 있지만, 분쟁 조정에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하자심사 분쟁 조정 신청은 2만2561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하자심사 분쟁조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공사 지연과 부실시공 논란 속에서 준공 완료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주 전에 주거 공간, 인테리어, 시공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하자나 부실시공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준공을 완료한 ‘판교 디오르나인’이 시행사 보유분 분양에 나서자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판교 대장지구의 마지막 분양단지로 알려진 이 단지는 지하 6층에서 지상 10층까지 총 144실 규모로, 모든 호실이 전용 84㎡ 단일 면적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단지는 하이엔드 주거시설답게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공간과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설계를 제공하며,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적용됐다. 또한, 스톤, 우드, 글래스 등 다양한 질감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과 넓은 조망권을 즐길 수 있는 와이드 프레임 윈도우가 입주민들에게 품격 높은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는 판교테크노밸리와 10분 거리이며, 분당신도시와도 빠르게 연결된다. 인근에 판교반디유치원, 판교대장초·중학교 등의 교육시설과 이마트 에브리데이, 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있어 입주민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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