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고객과 함께 김해 식문화 탐방

글로벌 |이재수 |입력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고객들과 함께 지역 식문화를 탐방하는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의 세 번째 여행지로 김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컬이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의 숨겨진 지역 식재료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진행된 캠페인이다. 지속 가능 미식 연구소 ‘아워플래닛’·글로벌 트렌드 매거진 ‘시티호퍼스’와 협업해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개발하고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고객에게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29일 23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10월 4일 오후 3시에 개별 통지된다.

이번 탐방에서는 김해의 명물인 뒷고기를 포함해 대동 부추와 진영 단감 등 지역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지역 농가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김해 뒷고기 푸드 페스타'에서는 뒷고기 버거와 뒷고기 카레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무척산 한옥마을에서의 숙박을 통해 전통 문화와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으며, 김해의 도자기 공방을 방문해 지역의 도자기 문화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탐방을 통해 김해의 식재료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향후 11월 28일에는 탐방 중 발견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다이닝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12월에는 백화점 내에서 김해 식재료를 소개하는 팝업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식재료를 선사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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