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최근 안면거상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40대 중후반 환자들이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12일 네이처 에이징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44세와 60세에 신체의 노화가 급격히 진행된다. 40대 중후반부터 안면거상술을 고민해보는 것이 적절하다. 이 시기에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미리 수술을 고려하면 더욱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면거상술은 단순히 겉면의 피부를 당기는 것이 아닌 깊은 스마스(SMAS)층까지 리프팅하여 얼굴 처짐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이다.
스마스층을 당기는 것은 얼굴의 탄력을 오래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팔자주름이나 처진 턱선을 매끄럽게 개선할 수 있다.
듀얼플레인 방식의 안면거상술은 처진 조직을 더욱 견고하게 리프팅할 수 있어 장기적인 유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수술의 결과는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잘못된 박리와 당김으로 인해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초래할 수 있으며, 귀 모양이 변형되는 ‘칼귀 현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리프성형외과 김기엽 원장은 “안면거상술은 매우 정밀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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