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인구 증가…‘힐스테이트 이천역’ 흥행할까

글로벌 | 김윤진  기자 |입력
힐스테이트 이천역 조감도
힐스테이트 이천역 조감도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인구가 늘어난 만큼 자연스레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생활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인구 유입이 많은 도시는 일반적으로 대기업 유치, 공공기관 이전,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역 내 일자리가 풍부하고, 교통 여건이 잘 갖춰져 인근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주택 개발과 함께 교통, 상권 등이 발달하면서 지역 가치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 이천시 인구 5개월 연속 상승세

12일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이천시의 인구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22만1366명 △4월 22만1493명 △5월 22만1704명 △6월 22만2614명 △7월 22만3056명 △8월 22만3564명으로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업계는 이천시가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 세미콘, 팔도 등의 다수의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점이 인구가 증가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이천시는 경기도 내 고용률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고용지표’에 따르면 이천이 66.7%로 고용률을 기록하며, 경기도 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내 15~29세 고용률도 이천(54.2%)이 상위에 올랐다. 

한 업계 전문가는 “인구의 증가는 지역의 가치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라며 “인구 유입으로 지역 내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며, 주택 거래가 활발해지고 집값이 오르는 등 부동산 가치가 높아지는 만큼 인구 증가 지역 내 새 아파트를 주목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 ‘힐스테이트 이천역’ 분양에 관심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이천역’을 분양 중이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2 사업을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60~136㎡P, 총 18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314세대로, ▲60㎡ 29세대 ▲60㎡S 34세대 ▲74㎡ 91세대 ▲84㎡ 76세대 ▲84㎡S 76세대 ▲126㎡P 3세대 ▲127㎡P 1세대 ▲136㎡P 4세대다. 전세대가 중소형과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구성되며,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용 60㎡와 74㎡, 84㎡ 같은 선호 타입을 반영했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이 들어서는 이천역 인근은 이천역세권 개발사업과 중리택지지구 형성으로 향후 신흥주거지역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이천역 인근은 이천역세권 2345세대 중리택지지구 4468세대 총 6813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 지역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이천시에서 희소성 높은 이천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경강선 이천역이 근거리에 있어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오피스가 밀집한 판교 및 분당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GTX-D 노선에 이천역이 포함돼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며,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반도체선도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상품 구성도 눈에 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세대 4Bay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현관창고,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전용 60㎡타입, 60㎡S타입, 74㎡타입에는 건식 세면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74㎡타입에는 가드닝, 홈바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거실 발코니가 적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역 내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높다. 대형 실내체육관, 스포츠 라운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힐스 라운지, H아이숲,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이 단지의 계약 조건은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하게 소급 적용하는 제도인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도입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다만, 훌륭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와 이천역 사이 산이 가로 막고 있어 우회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접근성을 고려해봐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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