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올해 서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140.66대 1을 기록하며 2021년 이후 3년 만에 세 자릿수 경쟁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 기준 2464가구 모집에 34만6598건의 청약 접수를 기록했다. 서울의 청약 경쟁률은 2021년 163.84대 1을 기록한 후 2022년 10.25대 1로 하락한 후 2023년 56.93대 1로 소폭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다시 다시 세 자릿수를 회복한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4월 0.13% △5월 0.20% △6월 0.56% △7월 1.19%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3일 청약 접수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565㎡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과 가까운 입지를 자랑한다. 향후 GTX-C노선과 경전철 동북선(예정) 등 6개의 교통 노선이 확보될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전용면적 43104㎡ 총 2,678가구 중 589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서울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에 자리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서울의 분양 물량 대부분이 정비사업 공급 단지로, 일반 분양 물량이 적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강남, 서초, 송파와 같은 인기 지역에서의 높은 경쟁률뿐만 아니라 서울 비규제 지역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