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은행·보험업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대주단이 2일 첫 대출을 취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주단은 서울 을지로 오피스 증‧개축 사업장에 대한 대출심사를 마치고, 이달 중순 1호 신디케이트론인 경락자금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자가 경‧공매로 낙찰받은 PF 사업에 대출을 내주게 됐다. 저축은행‧캐피탈 등 선‧중순위 금융회사는 대출금을 정상 회수할 수 있게 됐고, 후순위 금융회사는 기존 대출금을 출자 전환했다.
특히 이 사업장의 서울시 정비계획이 최근 변경돼, 추가 용적률 확보도 가능해져 사업성이 개선됐다.
대주단은 “이번 신디케이트론은 대표적인 부실 PF 사업장 정리방안인 공매를 통한 사업장 정상화에 대출이 이루어졌다”며 “오랜 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도심권 오피스 재개발 사업장 정상화에 자금이 공급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범한 대주단은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은행 등 5개 은행과 5개 보험사(한화생명, 삼성생명,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DB손해보험)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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