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통시장 금융지원에 20억원 출연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이 20억원을 출연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전통시장 금융지원 협약 보증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20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3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발급되는 보증서를 이용하면 대출 한도 최대 5천만원 이내에서 ▲보증비율 85%에서 95%로 상향 ▲보증한도 기존 산출금액의 150%까지 우대 ▲보증료율 0.2%p 인하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재 자영업자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 사각지대의 취약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으로 ▲청년 소상공인 금융지원 ▲첫걸음 자영업자를 위한 보증공급 ▲신한은행-KT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