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포용금융 우등생은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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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인터넷은행 3사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0% 웃돌아

인터넷은행 3사 [출처: 각 사]
인터넷은행 3사 [출처: 각 사]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올해 2분기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모두 목표 수준인 30%를 크게 웃돌았다. 비중은 토스뱅크가 가장 높았고, 잔액은 카카오뱅크가 가장 많았다.

23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평균 34.9%로 가장 높았다. 이는 1분기 평균 36.2%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케이뱅크가 33.3%로 뒤를 이었고, 카카오뱅크가 32.4%로 가장 낮았다. 케이뱅크는 전기 대비 0.1%p 올라, 지난 2017년 4월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0.9%p 상승했다.

[출처: 은행연합회]
[출처: 은행연합회]

3사 모두 목표 수준인 30%를 여유있게 넘겼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전체 신용대출에서 KCB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의 신용대출 비중을 백분율로 구한 것이다. 

2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 잔액은 카카오뱅크가 4조7천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토스뱅크는 4조2160억원으로, 2분기에만 중·저신용자 신규 대출 3461억원을 공급했다. 케이뱅크는 평균 잔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에 토스뱅크는 8673억원을, 케이뱅크는 5750억원을 각각 시장에 수혈했다.

지난 2021년 10월 출범한 토스뱅크가 2년 9개월간 중·저신용자에게 빌려준 신용대출 누적액만 7조8천억원에 달한다. 케이뱅크는 출범 후 올해 상반기까지 거의 7년간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6조5750억원이다.

인터넷은행 3사는 하반기에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을 확대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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