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이 30조원 가까운 이자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조6천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조원 넘게 감소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의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12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충당부채 1조4천억원을 비롯한 비경상적 손실로 순익이 뒷걸음질했다.
iM뱅크를 포함한 시중은행과 특수은행의 순이익은 감소한 반면에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의 순이익은 증가했다. 특히 인터넷은행의 순이익은 34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1700억원의 2배를 기록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9조8천억원으로, 순이자마진(NIM) 축소에도 불구하고 이자수익자산의 증가에 힘입었다. 사상 최대치인 작년 하반기 이자이익과 같다. 순이자마진(NIM)은 6bp(0.06%p) 하락한 1.62%로 나타났다.
외환‧파생관련이익이 감소하면서 상반기 비이자이익도 크게 줄었다. 올해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3조4천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1.4% 감소했다.
상반기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7%로, 작년 상반기 0.79%보다 0.12%p 하락했다. 투자지표이자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9.03%로, 1.82%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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