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적자전환 불가피... 목표주가 16.7% 하향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2분기 영업이익 -314억원...일부현장 준공지연과 일회성 손실 반영

금호건설 주택 브랜드 아테라(BI) 로고.
금호건설 주택 브랜드 아테라(BI) 로고.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교보증권은 15일 금호건설이 2분기 시장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과 연간 실적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현재 6000원에서 5000원으로 16.7% 깎았다.

백광제 연구원은 "금호건설은 2분기 실적부진으로 연간 실적은 적자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는 액면가로 2024년 추정 PBR의 0.46배 수준이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2분기 매출액 5111억원으로 전년대비 10.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314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분양 부진에 따른 매출감소와 주택부문에서의 일회성 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사업부문별로는 토목부문은 신규수주 호조로 전년대비 이익이 360.0% 늘었지만 건축부문은 매출액 감소로 이익이 전년대비 37.5% 줄고 주택부문은 일부 현장에서의 준공지연과 분양감소로 적자 전환했다. 

백 연구원은 "금호건설은 상대적으로 낮은 PF 리스크와 공공공사 비율이 높아 대규모 손실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의미있는 주택부문 실적개선을 원가 믹스가 개선되는 내년 이후나 가능하겠지만 3기 신도시 사업 진행 등 공공주택공사의 확대와 가덕도 신공항 등 강점이 있는 신규 공항공사 발주 현실화가 된다면 중장기 주가 개선요인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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