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국가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수여

글로벌 |이재수 |입력

국가유공자 후손 중·고·대학생 85명에게 1억 3750만원 전달

2024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 대학생 단체사진 (사진제공. 우미건설)
2024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 대학생 단체사진 (사진제공. 우미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8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 그린아고라에서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보훈부·초록우산과 함께한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국가유공자 후손 대학생 1인당 25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각 100만 원씩 총 85명에게 장학금 1억3750만 원을 전달했다.

우미희망재단은 2008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55명에게 약 2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국가보훈부·초록우산과 함께 전몰·순직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심리정서·여행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펼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그 후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며 “국가유공자 후손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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