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DL㈜는 잠정실적 집계 결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9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4% 늘고, 영업이익 1428억원을 올려 흑자전환 했다고 1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2조8962억원으로 전년비 15.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52억원으로 408.8% 늘었다.
폴리에틸렌과 폴리부텐 등 합성수지 사업을 영위하는 DL케미칼과 친환경 합성고무 사업을 영위하는 카리플렉스, 에너지 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DL에너지가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덕이다.
주요 자회사 별로 DL케미칼은 태양광 봉지재용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의 생산 및 판매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에 따른 PB(폴리부텐)의 업황 추가 개선으로 14.4%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카리플렉스는 미국 수술용 장갑 판매 증가로 고부가가치 친환경 합성고무 제품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며 20%가 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카리플렉스는 지난 6월 싱가포르에 신공장을 준공하고 4분기 상업생산을 시작하면 내년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레이튼은 전분기 흑자 전환한데 이어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 갔다.
DL에너지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국내외 발전 자산들의 전력 판매마진 상승 및 이용률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5%, 127%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글래드는 외국인 입국 증가 등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4% 증가했다.
DL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스페셜티 제품 개발 전략을 통해 석유화학 산업 불황 속에서도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고부가 석유화학 제품 경쟁력과 에너지 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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