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265억원 자금조달..강승곤·정철 대표 45억씩 출자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브이티에서 강승곤 대표이사로 최대주주가 바뀐 큐브엔터테인먼트가 265억원 규모 자금조달에 나선다. 강승곤 대표와 정철 대표이사도 45억원씩 출자키로 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11시 이사회를 열고 1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165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강승곤과 정철이 50억원씩 참여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서 어제까지 최대주주였던 브이티의 대표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또 강승곤 대표이사는 큐브엔터 최대주주이고, 정철 대표는 브이티 최대주주다. 

중자가액은 1만3040원으로 기준주가와 동일하다. 다음달 13일 납입을 진행한다. 회사측은 운영자금 마련 목적이라고 기재했다. 

이와 함께 추가 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증자 납입일과 같은 8월13일 165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39인의 법인과 개인이 인수한다. 최대 인수 금액은 1인당 10억원으로 와이투모터스, 에스앤비제이, 김연희, 윤형식, 케이앤에이치에스파트너스, 서성열, 천상진, 최정임, 김성은 등이 10억원어치를 인수한다. 

브이티는 지난 2020년 IHQ로부터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사들인지 얼마 안 돼 141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 당시 강승곤과 정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여러 개인과 법인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전환사채 인수자들 가운데 이 때 증자에 참여했던 이들과 같은 이름들이 몇몇 눈에 띈다. 

하루 전인 22일 강승곤 대표이사가 브이티로부터 큐브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매입한 만큼 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은 계획된 일정으로 판단된다. 

큐브엔터는 전환사채 발행 관련해서는 공연제작, 음반제작 및 신인 아티스트 투자 비용 등의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라며 내년 65억원, 내후년 100억원의 사용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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