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경선 포기와 해리스 부통령 지지 선언에 따라 당분간 여론의 주도권은 해리스 부통령으로 넘어가게 됐다며 바이드노믹스를 연장해 나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유입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즉,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라 피해를 봤던 업종 가운데 반등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경민 연구원은 "정치적 이슈/이벤트가 글로벌 금융시장 추세를 결정짓지는 못한다"고 전제하면서, "정치적 이슈와 이벤트는 시장의 투자심리, 수급 변수에 영향을 주고, 이로 인한 단기 등락은 트레이딩 측면에서 유효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트럼프 트레이드가 극심하게 나타난 가운데 이번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선 포기와 해리스 부통령의 부상이 그같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주를 기점으로 트럼프 트레이드가 정점을 통과하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 교체 이슈가 불거졌다"며 "당분간 전세계 사람들의 이목이 민주당, 새 후보, 해리스에 집중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즉, 여론의 주도권이 민주당, 해리스로 넘어갔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그는 "특히, 민주당 대통령 후보 1순위인 해리스는 현재 바이든 정부의 부통령으로 바이드노믹스를 연장해 나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유입될 수 있다"며 "지난주 급락세를 보였던 반도체, IT,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의 바이든 행정부 수혜주들이 당분간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반도체와 자동차, 성장주(2차전지, 인터넷) 주도로 코스피는 2900선 회복시도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염두에 둔 단기 트레이딩 전략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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