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 롯데몰지점 개점..`자산가 정조준`

경제·금융 |입력
베트남우리은행이 지난 6월 2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현지 26번째 지점인 롯데몰지점 개점식을 열었다. 앞줄 왼쪽 2번째부터 윤상기 주베트남 대사관 재경관, 현지 직원,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박종일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장, 또휘부 베트남 중앙은행 국제협력국장, 현지 직원, 홍선 코참 회장이다. [출처: 우리은행]
베트남우리은행이 지난 6월 2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현지 26번째 지점인 롯데몰지점 개점식을 열었다. 앞줄 왼쪽 2번째부터 윤상기 주베트남 대사관 재경관, 현지 직원,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박종일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장, 또휘부 베트남 중앙은행 국제협력국장, 현지 직원, 홍선 코참 회장이다. [출처: 우리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우리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인 베트남우리은행이 지난달 2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현지 26번째 지점인 롯데몰지점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11월에 개점한 스타레이크지점에 이어 롯데몰지점에 현지 자산가 고객을 위한 투체어스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투체어스는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브랜드다. 현지 자산가를 대상으로 PB(Private Banking)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몰지점이 입점한 롯데몰은 하노이 신도시 중심지인 호떠이(西湖)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 쇼핑몰이다. 작년 9월 문을 연 이후 최근 누적 방문자 700만명을 돌파했다. 

베트남우리은행 롯데몰지점 전경 [출처: 우리은행]
베트남우리은행 롯데몰지점 전경 [출처: 우리은행]

이날 개점식에 베트남중앙은행 국제협력국장을 비롯해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홍선 코참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개점식에서 롯데몰의 대형 전광판으로 우리금융그룹 모델 아이유의 광고영상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인 주거지역인 미딩과 비즈니스 타운인 롯데센터에 이어 베트남 MZ세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롯데몰에도 지점을 열게 되었다”며, “이번 롯데몰지점 오픈을 계기로 베트남우리은행 브랜드 경쟁력과 영업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베트남우리은행은 2억달러 규모 유상증자를 마치고, 자본력을 확충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전역 26개 네트워크의 현지화 영업을 강화하고, ‘잘로페이’ 등 현지 대형 플랫폼사와 연계한 비대면 모바일 뱅킹도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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